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1 플라스틱 빨대 없이 마셔보기, 그리고 느낀 변화 카페에서 아이스음료를 시키면,당연하게 빨대가 꽂혀 나오곤 한다.음료의 종류에 따라 얇은 것, 두꺼운 것으로 나뉘고 색깔도 다양하게 딸려 나온다.종이빨대는 맛없어서 패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플라스틱 빨대 하나가 괜히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다.'이 작은 게 무슨 대수야' 싶었지만,그 작은 것이 매년 수십억 개씩 만들어지고 버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는손에 쥐는 것이 좀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빨대 없이 마시기, 어색했던 시작그 불편한 마음을 눌러보려는 마음에, 빨대 없이 마셔보자 싶었다.처음엔 좀 어색했다.아이스커피를 컵 입구에 대고 마시는 건괜히 불편했다. 얼음이 앞니나 입술에 부딪혀 얼얼하기도 하고,가끔 립밤이나 틴트가 컵 테두리에 묻는 것도 꽤나 신경 쓰였다.그래도 몇 번 그렇게 마시다 보니,조.. 2025.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