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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땀띠·모낭염, 누구나 생기지만 다르게 막아야 합니다 (대상별 꿀팁)

by 생활에디터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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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와 모낭염은 여름철 흔한 피부 고민입니다. 하지만 연령, 생활환경, 피부 상태에 따라 관리법은 달라져야 해요. 이 글에서는 대상별로 땀띠·모낭염의 예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내 몸에 맞는 여름 피부 관리법을 확인해보세요!

👶 아기

아기들은 땀샘이 미성숙하고 피부가 얇아 조금만 더워도 쉽게 땀띠가 생깁니다. 목 주름, 겨드랑이, 기저귀 라인 주변을 중심으로 자주 확인해 주세요.

  • 면 소재 옷을 입히고 통풍 잘 되는 환경 유지
  • 기저귀 자주 교체하고, 엉덩이엔 수분흡수 파우더 사용
  • 미지근한 물로 하루 2회 샤워 또는 물수건으로 닦기

땀띠로 힘들어하는 아기

🎒 학생

활동량이 많고, 교복과 책가방 착용으로 등·어깨·가슴 부위에 마찰과 땀이 집중됩니다.

  • 등과 가슴 부위에 진정 케어를 자주 해주기
  • 운동 후 땀을 바로 닦고, 세면 또는 갈아입기
  • 머리와 얼굴에 생긴 작은 붉은 트러블은 손으로 짜지 않기

👨‍💼 직장인

정장, 셔츠, 스타킹 등 통기성이 떨어지는 복장으로 장시간 지내다 보면 뒷목, 가슴, 허리 주변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 출근 전 진정 크림 or 파우더로 마찰 부위 보호
  • 점심시간 가볍게 세수 또는 물티슈로 땀 제거
  • 두피, 뒷목에 여드름처럼 난 모낭염은 빠르게 진료 필요

🏃 운동하는 사람

운동복 밀착 + 땀 증가로 인해 땀띠와 모낭염이 등, 엉덩이, 허벅지 안쪽에 자주 발생합니다.

  • 운동 직후 바로 샤워하기 (피부 마찰 최소화)
  • 운동복·타월은 세탁 후 재사용, 땀 밴 의류는 반복 사용 금지
  • 운동 전후 피부 진정 스프레이나 수분 보습제 활용

🧓 노인

노화로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고, 감각이 둔해져 염증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욕창, 땀띠, 모낭염 등 다양한 피부 문제에 주의가 필요해요.

  • 샤워 후 반드시 보습제 바르기
  •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 사용
  • 오래 앉거나 누워있는 부위는 자주 닦아주기

🚴 야외 근무자 / 배달 라이더

땀과 열기에 장시간 노출되고 샤워 환경도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등·목·얼굴의 트러블이 흔합니다.

  • 중간중간 마른 수건이나 티슈로 땀 닦기
  • 출근 전 파우더로 목과 어깨 주변 흡수막 만들기
  • 퇴근 후 미지근한 물로 샤워 & 자극 없는 보습 필수

🧕 민감성 피부 / 트러블 이력자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 병력이 있다면 땀과 마찰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름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죠.

  • 알코올·향료 없는 제품만 사용
  • 마찰을 줄이는 옷과 베개 커버 선택
  • 뾰루지 발생 시 집에서 짜지 말고 피부과 진료

여름철 피부 관리는 단순히 '시원하게' 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땀띠와 모낭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대상별 생활 습관에 따라 맞춤 관리가 필요해요. 내 피부 타입과 환경에 맞게 실천 가능한 방법을 선택해, 올여름엔 트러블 없이 상쾌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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